[1번지五감] 고향 방문 자제 호소…"불효자는 '옵'니다" 外<br /><br />▶ 고향 방문 자제 호소…"불효자는 '옵'니다"<br /><br />1번지오감.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불효자는 "옵"니다.<br /><br />충남 청양군 거리에 노래 제목을 패러디한 재밌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재치있게 호소하는 건데요.<br /><br />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, 정부는 이번 연휴가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이달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'용돈 100원씩' 모아 마스크 기부한 어린이<br /><br />두 번째 사진볼까요, 일회용 마스크와 함께 연필로 또박또박 쓴 손편지가 놓여있습니다.<br /><br />경남 함안군에서 8살 어린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마스크 50개를 기부한 건데요.<br /><br />이 어린이가 보낸 편지에는 "착한 일을 해서 모은 용돈으로 마스크를 샀습니다, 꼭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주세요"라고 쓰여 있는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위로가 되는 것 같네요.<br /><br />▶ 허리케인 '샐리' 美 남동부 강타…피해 속출<br /><br />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물에 잠긴 오토바이와 차들.<br /><br />마치 재난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합니다.<br /><br />2등급 허리케인 '샐리'가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면서 폭우 탓에 플로리다주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거센 바람과 비를 몰고 온 '샐리'에 남동부 지역 곳곳에선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,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, 대형 산불에 이어 허리케인까지.<br /><br />미국이 잇따른 자연재해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1번지 五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